2025년 금융위원회와 관련 기관에서는 숨은 보험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국민들이 숨은 보험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5년 현재, 국내에서 아직 청구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의 규모는 무려 11조 원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험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 서비스는 우리가 깜빡하고 있던 보험금을 한 번에 찾아주는 유용한 수단이 됩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가 가입한 보험, 해지되지 않은 보험 계약, 그리고 그에 따른 숨은 보험금까지 30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숨은 보험금 종류
1. 중도보험금: 보험 계약이 유지되는 중간에 특정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 지급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진단을 받았거나 자녀가 특정 나이에 도달했을 때, 혹은 무사고 기간이 일정 기간 지속된 경우 지급되는 건강진단자금, 자녀교육자금, 무사고 축하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지급 통보를 받지 못하거나 청구 시기를 놓치면 오랜 시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만기보험금: 보험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청구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금액입니다.
만기 도래 후 일정 기간 이내에 청구해야 소멸시효 전에 수령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일정 이자율이 붙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줄어들거나 소멸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3. 휴면보험금: 가장 많이 방치되는 것이 바로 휴면보험금입니다.
이 보험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한 지 3년 이상 청구되지 않아, 보험회사나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별도 관리되고 있는 금액입니다.
청구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자 발생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빨리 찾아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5년 달라지는 숨은 보험금 안내 제도 올해 금융당국은 숨은 보험금 활성화를 위해 고령 소비자 중심의 안내 개선안을 본격 시행합니다.
8월부터는 기존의 우편 안내 외에도 모바일 알림, 앱 푸시, 문자 안내 등 다양한 채널이 추가됩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해 아래와 같은 맞춤형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글씨 크기를 키운 전용 안내장 핵심 내용은 첫 장에 정리 이해를 돕는 간단한 용어 사용 일부 보험사는 ‘고령자 전용 앱 모드’ 운영 이러한 조치는 고령자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험금 조회 및 지급받는 방법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휴대폰 등
보험계약 및 숨은 보험금 확인: 중도, 만기, 휴면 보험금 한 번에 확인 조회 완료까지 평균 30초 내외
지급 청구하기: 일부 보험금은 웹사이트 내에서 즉시 청구 가능 고액, 사망 보험금 등은 보험사 콜센터 또는 지점 방문 후 청구 진행됩니다.
유의사항 사칭 사이트 주의
내보험찾아줌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 및 스팸 문자 주의 적립 이자율 확인 필수: 중도・만기 보험금은 상품별로 적립 이자율이 다르므로 확인 후 청구됩니다.
시기 결정 소멸시효 점검: 일반적으로 보험금은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할 수 있음 (휴면보험금은 예외)